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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프랑스식 가죽공예 교육을 하고 있는 가죽공예 공방 "홍스공방" 블로그입니다, 공방이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올리면서 즐기고자 합니다.메인 홈페이지는 www.hongsbang.com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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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12. 04:03 카테고리 없음

 

 

어느날 공방에 있던 짜투리 가죽 가방을 본 분께서..꼭 가지고 싶다고 말씀을 하셨고 =ㅅ = 가죽값에 판매를 했던

기억입니다..(사실 가죽값도 안될꺼에요..3~4만원이였던 기억..)

이번에 좀 많이 같은 디자인으로 주문을 하셨고 소처럼...만들었습니다.

가격 단가가 중요한 내용이였고 지인에 여자친구분이셨기에. 미싱제작을 권해드렸고..

(옆면 더블스티치와, 핸들 스티치가 부담이였습니다..)

역시 저렴한 가격에 ^^ 다수를 제작하는 공장 모드 공방이였습니다..

갑자기 미싱 한대가 더 가지고 싶은 욕망에 시달렸습니다...^^

오랜만에 미싱작업을 해서 재미있었지만, 아직 몇개 더 남았내요...

 

posted by hongs
2012. 11. 4. 00:18 카테고리 없음

 

 

 

 

 

 

 

 

 

 

 

 

마지막 사진에 베르제 블랑샤르 "이니셰"는 요 근래 써본 나이프중에 가죽공예 용으로 참좋은듯 합니다.

어설픈 공구 제품 과는 비교도 안되는 칼날 성능을 보여주는데요, 뭐 일단 작아서 동양인에게 편하고

그립감도 여성이나 남성 모두 괜찮은거 같고, 중요한 칼날 성능이 예리하게 잘 날이 서고 , 오래 가는 전형적인

좋은 칼날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작지만 무거워서 듬직한 느낌이구요, 개인적으로 하이스 칼을 좋아하지만 쉽게

쓰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한번 칼날이 상하면 다시 살리는데 시간또는 공구가 필요하게 되고, 약간 미끄러지는

하이스 특유에 재단감이나 피할감이 싫을때가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이니셰 녀석은 쪽득하게 달라붙는 느낌때문에

재단도, 피할도 무척 편리하게 됩니다, 날 세우기도 쉬운면이구요 ^^

여튼 요즘 공방에 기본 가죽칼이 되어가는 이니셰 입니다.. ^^

 

posted by hongs
2012. 10. 28. 01:10 카테고리 없음

 

 

 

요즘 니피가 구하기 힘들다고 말들이 많고, 중국제와 별차이 없으니 써도 된다면서 대만,본토제를 구하는분들도 많은데...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대만제나 본토제 쓰면서 스트레스 받는것보다는 니피를 하나 구해서 평생 쓰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대만이나 중국제 안쪽을 보면, 좀 미흡한면이 많이 보이고, 미싱수리점에서도

수리를 포기하는경우가 자주 보이더군요..여튼...^^

근간에 강남쪽에 카페+공방을 오픈한 교육생을 위해서 니피를 수소문 해서 한대를 구했습니다.

공방이 있는 지역이 아무래도 가죽관련 업체들이 많이 숨어 있는 지역이다보니, 동네에서 수소문을하다보면

꽤 괜찮은 물건들이 발견이 되곤합니다, 더불어 저렴하기 까지 하니,,,굿굿이지요

^^ 여튼 원래는 구형 검정색을 발견해서 그것을 보내줄까 하다가, 가게 사장님이 투덜거리는것이 마음에 들지않아서

다른 가게에서 문의를 했더니..마침 당일에..물건 나온것이 하나 있더군요 사진상에 신형이지만..

요즘 구형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즐거운 마음에 청소랑 세팅 부탁드리고 가져왔더니...

고구마돌이 많이 마모되어있는 상태 가게 사장님과 서로 얼굴을 쳐다보면서 "고구마돌이?..."

사장님도 테스트를 부드럽고 얋은 가죽으로만 테스트 해보시고 가져오셨는데, 우리가 쓰는것은 얋은것부터 통가죽까지 다양하니, 마모된 녀석으로는 특히 저방으로는 힘든것도 사실 ^^ 월요일에 다시 세팅해 주시기로 하고

즐겁게 헤어진, 17종 서보 모터까지 부탁하면서 보내드렸습니다. (월요일쯤 고무 고구마돌로 바꿔달라고 해볼까도 살짝 고민을 = ㅅ=)

안쪽도 깨끗하고 날도 ^^ 귀여운 독일제 포츄나 날이 껴져있는 ^^ 괜찮은 물건을 구해서 기분이 상콤합니다.

 

그런데 공방에 = ㅅ= 교육생 부탁으로 구입해둔 녀석들이 조금씩 쌓여가는 언제들 찾아갈껍니꺼~~+ㅆ+

ㅋㄷ

posted by hongs